(사진=포힘엔터테인먼트)
김정화는 지난 주 후연에 의해 감금된 담주(조안 분)를 구출하기 위해 오랜만에 갑옷을 벗고 의녀로 변장 잠입해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데 이어 7일 방송된 85회에서는 담주와 호앙왕자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여전사'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스틸에서는 마치 "앗!"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김정화의 절박한 표정이 숨김없이 드러나 팬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정화가 '설지'로 분해 열연중인 '광개토태왕'을 통해 '전사'로서의 당당함과 여인으로서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주에 오랫만에 갑옷을 벗고 여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주 방송에서는 멋진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광개토태왕'의 '설지'는 뛰어난 무술실력과 함께 적진을 꿰뚫어보는 예리한 시선 그리고 일견 강인해 보이는 겉모습 속에 감추어진 사랑과 부드러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정화가 '설지'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KBS 1 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