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막사건, 112신고센터 20여명 근무자들은 뭐했나

입력 2012-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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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막살인 사건 당시 경기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엔 20여명의 근무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기 대응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시 112신고 센터엔 20여명의 근무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전화를 받았던 근무자 1명의 책임이 아니라 112신고센터 전체의 문제였다는 의미라고 뉴스1은 보도했다.

112신고센터 20여명의 근무자들은 7분 넘게 이어졌던 피해자의 비명을 앉아서 듣고만 있었느냐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경기도 광명에 거주 중인 김모(30)씨는 “그들에게는 한낱 업무에 지날지 모르겠지만 어떤 한 사람에겐 생사가 갈렸던 일이었는데 너무 무책임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찰청은 수원 토막살인 사건과 관련, 112신고센터와 상황실 운영체제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상담 요원을 경험이 많고 능력이 우수한 직원으로 교체하고, 상황실장엔 규모가 큰 경찰서에 대해 경감급 우수간부를 우선 배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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