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국·내외국인 고객 총 2만 여명이 다녀간 이번 콘서트에는 자우림, YB, 리쌍, 윤미래, 타이거JK, 싸이, 김장훈 등 국내 톱 가수들이 총 출동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6일 8시부터 진행된 공연에서는 'Rock VS Hiphop'이라는 주제로 자우림, YB, 리쌍, 윤미래, 타이거JK가 출연해 록과 힙합의 진수를 보여줬다.
리쌍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으며 이어서 자우림, 타이거JK, 윤미래가 나와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YB의 락공연으로 첫 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7일에는 공연의 달인 싸이, 김장훈이 함께 출연했다. 싸이의 히트곡인 ‘챔피언’, ‘연예인’, ‘낙원’ 등을 시작으로, 김장훈의 ‘난 남자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고속도로 로망스’, ‘쇼’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마이웨이’를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마쳤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006년 시작된 이래 7년째 진행해온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매년 가장 주목 받는 아티스트를 섭외해 롯데면세점의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이벤트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대중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한류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과 롯데면세점 일본인 고객 등 한류팬 1천 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며 한국의 다양한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