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박근혜 “야당 연대, 다수당 가능성 높아”

입력 2012-04-08 2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8일 4·11 총선 유세에서 “지금 두 야당이 2대1로 새누리당을 공격하고 있다. 아마 야당 연대를 통해서 이번에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갖고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충청북도 진천에서 열린 경대수(진천) 새누리당 후보의 차량유세 지원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금까지 유세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와 관련해 “거대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발언해 왔다. 하지만 그는 이날 처음으로 ‘가능성이 높다’며 한발 더 나간 수준의 발언을 꺼냈다.

그는 “이런 정당이 국회에서 거대 다수당이 된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겠나”라며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온통 민생은 사라지고 정치투쟁에 이념투쟁에 온 나라가 혼란스러워 질 것이다. 거대 야당의 폭주를 누가 막을 수 있겠나. 여러분이 막아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그동안 논란이 된 김용민(노원갑) 민주통합당 후보에 관해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야당의 한 후보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여성, 노인, 그리고 특정 종교에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교육을 통째로 마비시키겠다는 작정이 아니면 어떻게 이런 후보가 나올 수 있나”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당은 오로지 새누리당 뿐이다”며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경대수 후보다. 국회로 꼭 좀 보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세가 열린 진천군 진천읍 삼거리 앞에는 2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박근혜와 경대수를 연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75,000
    • +2.87%
    • 이더리움
    • 3,10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0.51%
    • 리플
    • 2,121
    • +1%
    • 솔라나
    • 129,000
    • +0.31%
    • 에이다
    • 402
    • -0.74%
    • 트론
    • 415
    • +1.47%
    • 스텔라루멘
    • 2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30
    • -0.24%
    • 체인링크
    • 13,100
    • +0.38%
    • 샌드박스
    • 128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