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수익 모델, 다른 기업에 비해 매력적이지 못해-동양證

입력 2012-04-09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증권은 9일 페이스북(Facebook)의 5월 상장을 앞두고 국내 포털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SNS 광고의 낮은 수익성과 NHN, 다음과의 트래픽, 수익모델의 상이함으로, 향후에도 국내 기존 포털기업의 트래픽, 수익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Facebook 트래픽의 급성장(모바일 포함 월 순방문자 1475만명)에도 불구하고, 싸이월드를 제외하 고는 국내 포털 기업 트래픽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고 있다며 페이스 북의 수익 모델은 다른 인터넷 기업의 수익모델(광고수익모델)에 비하여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페이스북 고 벨류에이션의 본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기업들의 서비스의 확장, 사업의 다각화, 연 관 분야의 확장, 고객층의 확대 흐름이라는 인터넷 산업 자체의 계속될 진화(evolution)와 성장과정에 그 답이 있을 것”이라며 “국내 인터넷 산업에서 이러한 진화와 성장 가능성에 우리는 더욱 주목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그는 “페이스북의 상장을 통해 부각될 전세계 및 국내 인터넷 산업의 성장성은, 국내 포털 기업들의 고벨류에이 션에 대한 지금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45,000
    • +0.35%
    • 이더리움
    • 4,08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84,500
    • +2.17%
    • 리플
    • 4,009
    • +3.89%
    • 솔라나
    • 255,200
    • +0.24%
    • 에이다
    • 1,168
    • +2.82%
    • 이오스
    • 964
    • +3.99%
    • 트론
    • 359
    • -1.37%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0.98%
    • 체인링크
    • 27,080
    • +0.56%
    • 샌드박스
    • 549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