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빅3 사장님들, 해외인재 찾기 ‘바쁘다, 바빠’

입력 2012-04-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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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철길·삼성 고순동·LG 김대훈 사장…현지 채용설명회 열고 면접도 직접 진행

SI업계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해외우수인재를 직접 채용하기 위한 열기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들이 직접 해당 대학을 방문,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실시하는 등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SK C&C는 지난 2~3일 이틀동안 UCLA, USC, UC어바인, USCD 등 한인 학생 비중이 높은 대학을 찾아 정철길 사장이 직접 특강을 실시했다. SK C&C는 올해 채용인원 가운데 40% 가량을 해외에서 충원할 예정이다.

삼성 SDS도 지난달까지 조지아공대를 시작으로 메릴랜드, 코넬, 미시간 등을 방문해 신입과 경력 채용 상담회를 진행했다. 삼성SDS도 고순동 사장과 고위 임원들이 면접을 위해 현지를 방문하는 등 인재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이외에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5개 대학에서 운영중인 ‘글로벌 인턴십’ 과정을 해외대학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도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한인 유학생과 현지 석·박사 50여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MIT, 스탠퍼드, 미시건 등 미국내 공과 유명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SI업계 관계자는 “국내시장에서는 사업다각화 전략을, 해외에서는 주력사업인 SI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실적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진출 강화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해외인재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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