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충남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 조성

입력 2012-04-09 09:09 수정 2012-04-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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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충남 서산에 2014년까지 1300억원을 투입해 91만8152㎡(약 28만평)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충남도가 이날‘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한데 따른 것이다.

대우건설이 조성하는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는 서산 북부지역의 대산 임해공업지역, 서산1,2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와는 달리 서산 남부지역에 공급하는 유일한 대규모 산업단지다.

서해안 고속도로(서산IC·해미IC)를 통해 수도권, 내포신도시, 세종시, 대전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서산 생활권이 집중되어 있는 도심지와 근접해 산업단지 내 종사자들의 주거 교육 등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인근 당진, 평택 등에 비해 휠씬 저렴한 산업용지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과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산 도심형 일반산업단지는 총 면적 91만8152㎡(약28만평)규모 중 산업시설 60만2575㎡, 공공시설 26만9005㎡, 유통 및 지원시설 4만6572㎡ 로 구성된다.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3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년 서산에 처음으로 706가구의 ‘서산 예천 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대우건설은 브랜드에 걸맞는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함으로써 서산에서의 시너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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