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LS, 43개 조기상환…평균 수익률 16.6%

입력 2012-04-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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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월 한달 동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43개가 조기 상환돼 월간 기준 최다 조기상환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공모 ELS 중 3월 조기상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3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연 평균 16.6%(이하 연 수익률) 수익률을 나타냈다. 발행 후 조기상환까지 도달 기간은 평균 6.6개월이 소요됐으며, 최단 기간 조기상환은 2.9개월 이었다. 최고 수익률은 36.5%로, 2011년 11월 발행한 종목형(하이닉스/GS) 상품이었다.

조기상환된 ELS는 기초자산 종류에 따라 수익률과 상환기간의 차이를 보였다. 종목형의 경우 평균 22.4%, 최고 36.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총 21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다. 지수형은 평균 11%, 최고 15.7%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총 22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다. 조기상환까지 도달 기간은 지수형이 6.2개월로 종목형(7.1개월) 보다 짧았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영업부장은 “수익률이 조금 낮더라도 안정적인 상품 발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며 “상환 확률이 높은 구조와 안정적인 기초자산 선택으로 고객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11종을 총 640억 규모로 판매한다. 그 중 ‘신한금융투자 ELS 4288호’는 ‘LG전자 보통주/OCI 보통주’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면, 연 20.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ELS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4280, 4281호’는 저위험(4등급), ‘4282~4290호’는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 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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