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광명성 3호’ 발사를 위한 로켓을 발사대에 장착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외신은 9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한 3단계 추진체를 모두 장착했으며 곧 연료를 주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켓은 높이 30m, 지름 2.5m로 ‘은하-3’이라는 하늘색 글씨와 북한 인공기가 새겨져 있다.
북한 측은 이번 로켓 발사에 대해 이는 운반로켓일 뿐 탄도미사일이 아니라며 예정된 발사는 북한의 경제 개발과 북한인의 생활수준 개선을 위한 평화적 프로그램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