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2012년 인턴 사원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턴모집은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웅진홀딩스, 웅진에너지, 웅진패스원 등 5사에서 진행되며,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영업 및 마케팅, R&D, 기술, IT 등 5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3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로, 입사지원은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5월 중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직무 적합도 검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셋째 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웅진그룹은 이번 인턴 모집의 모든 면접 과정을 하루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채 시에도 모든 면접일정을 하루에 진행하면서 지원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턴십은 오는 6월25일부터 8주동안 진행된다. 인턴 수료자에게는 2012년 웅진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합격의 혜택이 주어지며, 평가 우수자들에게는 즉시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웅진그룹은 이번 인턴십 평가우수자의 정식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웅진그룹 유성현 인사팀장은 “지난해의 경우, 인턴십 수료자 중 60%가 넘는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며 “올해 역시 인턴십 과정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턴 수료자들은 비율이나 인원의 제약 없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