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김희철 “당선은 곧 민주당의 승리”

입력 2012-04-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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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부활절을 맞아 4·11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가 오전 8시에 축구연합회를 찾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김 후보는 주로 교회를 돌며 지역 민심에 끌어안기에 집중했다.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는 제18대 관악을 국회의원과 관악구청장을 지냈다. 김 후보측은 이번 선거에서 각종 지역 모임과 단체, 조직 등을 직접 챙기고 그룹은 그룹대로 표심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지역기반이 탄탄하기에 많은 사람을 만나는 대신 취약 지역이 있으면 찾아가 유세를 벌이고 있다.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무소속으로 나선 뒤 오히려 이 지역(당원들은) 더 뭉쳐있다”며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자신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통합당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위원장의 ‘사퇴 안하면 복당 불가’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받아들이든 아니든 김 후보의 복당 의사는 확실하다”고 못 박았다.

이어 “뼛 속까지 민주당인 김희철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이며 당 지도부가 관악정서를 모르고 있다”고 당 지도부에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이날 제일성도교회, 두드림 교회, 성주암, 왕성교회 등을 찾아 막바지 표심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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