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베트남] 베트남항공, 내년 말 IPO 계획

입력 2012-04-09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억달러 자금 조성 목표…구조조정과 병행

베트남 국적항공사 베트남항공이 내년 말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베트남뉴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조조정과 함께 진행되며 전체 지분의 70∼80%는 국가가 계속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베트남항공은 IPO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최소 2억달러 상당의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추가로 4억5000만달러 상당의 자금을 조달해 에어버스 A350 9대와 보잉 B787 4대 등 최신 기종을 사들일 방침이다.

베트남항공은 베트남항공엔지니어링 등 자회사를 유한책임회사 형태로 100% 지분을 계속 보유하는 한편 9개 관련 서비스 업체들에 대한 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조조정이 끝나면 베트남항공은 15개 계열사, 12개 관련업체를 거느린 항공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재 베트남항공의 계열사 및 관련사는 각각 18개사와 14개다.

베트남항공은 2020년까지 매출을 435억달러, 영업이익을 10억8000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베트남항공은 2019년께 동남아 3대 항공사로 부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86,000
    • +0.5%
    • 이더리움
    • 4,072,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82,700
    • +2.53%
    • 리플
    • 4,013
    • +4.75%
    • 솔라나
    • 254,100
    • +1.11%
    • 에이다
    • 1,160
    • +3.2%
    • 이오스
    • 967
    • +4.88%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5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2.14%
    • 체인링크
    • 27,070
    • +1.39%
    • 샌드박스
    • 547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