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 청장은 이날 오전 조현오 경찰청장이 이번 사건의 부실 수사·잇단 경찰 거짓해명 등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자신도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서 청장은 이번 사건 초동대응 부실 및 사건 축소은폐 의혹 등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앞서 지난 6일 서 청장은 사과문과 함께 해당 사건의 관련자 10인에 대해 엄중한 문책을 약속했다.
한편 수원 토막사건 피해자 유가족은 이날 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유가족이 수사과정에 참여하는 한편, 관련 책임자들의 명단공개를 원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