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지난 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해피빌더(Happy Builder) 대학생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국내건설사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유일의 대학생봉사단이다. 10: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44명의 2기 해피필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활동’, 저소득층 아이들의 창의력개발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무한건설챌린지 건축캠프’, 인천지역 섬마을 문화공연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찔레곤지역 인근 ‘초중고 5개 학교 개·보수’, 한류문화전파를 위한 ‘문화교류활동’, 베트남 하노이 인근지역 ‘유치원 신규 건립’, 인하대학병원과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원으로 선정된 박소라양(22·여)은 “포스코건설 봉사단에 선정돼 기쁘다”며, “국내는 물로 해외에서도 열심히 활동해 포스코건설을 알리고, 더불어 국격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