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두번째 자사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은 9일 이 회장이 우리금융 자사주 2500주를 1주당 1만2180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3000주를 매입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이로써 이 회장의 자사주는 6만6000주에서 6만8500주로 증가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9월 자사주를 취득한 이후 2008년 4회, 2009년 2회, 2010년 6회, 2011년 10회 등 지금까지 총 24회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날 우리금융 종가는 1만2200원으로 이 회장의 평균매입단가는 1만1982원이다. 평가금액은 8억3570만원으로 수익률은 1.8%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