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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
지난 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베리아 아쿠티아 지역에서 발견한 새끼 매머드는 얼음 속에서 1만 년 동안 잠들어 있다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학자들이 '유카'(Yuca)라고 명명한 이 새끼 매머드는 눈과 발바닥, 내부 장기와 털로 뒤덮인 피부, 외형 등이 손상되지 않은 채 양호하게 보존돼 더욱 눈길을 모았다.
매머드의 화석이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전설 속 동물의 명확한 생김새를 추측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한 유카는 외형이 완벽하게 냉동보관돼 있었기 때문에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