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항공교통량 전년동기비 5.8% 증가

입력 2012-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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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항공교통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 1분기 항공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13만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000대)에 비해 약 5.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설 연휴, 겨울 방학기간 중 해외여행 수요와 중국, 동남아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전년동기 대비 10.3%가 늘어나 전국 공항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천공항도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약 6만500대(일평균 664대)로 전년 동기대비 4.9% 늘었다.

1분기 중 1일 최대 교통량을 기록한 날은 3월29일로 나타났다. 이날 1583대가 운항한 것으로 기록됐다.

평균적으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시간당 90대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Peak Hours)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로 조사됐다. 이 시간대에는 시간당 교통량이 118대로 일평균 교통량(1450대)의 8.1%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 노선 등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이 활발해 짐에 따라 교통량의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그는 “효율적인 항공교통흐름과 안전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관제사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로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년간 항공 교통량은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997년 859대에서 2012년 현재 일평균 1450대(연 평균 5%)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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