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공식홈페이지 캡처
첼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만을 챙긴 첼시(16승9무8패.승점57)는 리그 4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토트넘(17승8무8패.승점59), 뉴캐슬(17승8무8패.승점59)에 승점 2점차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부터 양팀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팽팽한 균형을 먼저 깬 것은 첼시였다.
첼시는 전반 45분 살로몬 칼루가 풀럼 페널티 지역 안에서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미드필더 대니 머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프랭크 램파드가 침착하게 차 넣었고,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막판까지 고전하던 풀럼도 한방이 있었다.
후반 82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미안 더프가 올려준 공을 클린트 뎀프시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동점에 성공했다.
결국 남은 시간 양팀은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한채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