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 “똘똘 뭉친 보수세력 결집때문에…”

입력 2012-04-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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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10일 “현재 조사 상으로 확인된 판세는 (민주당에) 어렵다”며 “여론조사 지표에서 나타나지 않는 민심이 투표로 반영된다면 여전히 누가 1당이 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판세분석 기자간담회를 열고 “(투표율이) 55%에서 60% 사이면 우세와 열세가 유지되느냐 아니냐는 과정이 진행 될 것이고, 60%에 가까워지면 (민주당이) 열세를 벗어날 조건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많은 전문가들이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될 것이다, 과반까지도 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자신들의 기득권 뺏기지 않으려고 똘똘 뭉친 보수세력들의 결집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선거는 정책보다 투표율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이한 선거”라고 했다.

앞서 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도 “접전지가 70여개 있지만 지금 여론조사 상에서는 저희가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라며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와 투표를 해서 60% 정도의 투표율을 보여주신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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