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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신도리코가 3년 넘게 개발에 공을 들인 기종으로 일반 토너 대신 ‘친환경 솔리드 잉크 방식’을 적용해 유지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사용 편리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친환경 솔리드 잉크 방식은 먹을 수도 있는 유기물 고체형 잉크를 적용한 것으로 인체에 해로운 토너 가루 날림이 없다. 기존 잉크 대비 많은 양의 문서를 출력할 수 있어 토너교체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분당 44매의 고속 컬러를 출력하고 복사, 프린트, 스캔, 팩스의 기본 기능을 제어하는 7인치의 LCD 패널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이번 제품은 평소 연구개발(R&D)을 강조하며 제품의 기술력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온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의 주문으로 개발됐다.
이번 C610 제품 개발에 앞서 우 회장은 “환경과 소비자 편의를 우선으로 연구개발에 임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수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리코는 C610 제품을 신도리코 아산공장에서 생산해 전 세계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우 회장의 R&D강화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R&D 분야에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