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 직원의 CJ회장 미행 의혹 사건' 수사 착수

입력 2012-04-10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삼성 직원의 미행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CJ그룹측이 삼성 직원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형사2부(김우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검찰은 경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찰 조사 결과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 4명은 2인 1조 형태로 렌터카와 회사법인 차량을 이용해 이 회장 집 주변을 배회하며 이 회장의 출입여부를 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 4명과 삼성전자 감사팀 직원 1명 등 총 5명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58,000
    • +0.91%
    • 이더리움
    • 4,04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16%
    • 리플
    • 3,967
    • +4.39%
    • 솔라나
    • 251,800
    • +1%
    • 에이다
    • 1,134
    • +0.53%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8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35%
    • 체인링크
    • 26,690
    • +0.34%
    • 샌드박스
    • 54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