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유로존 위기 우려 재고조에 상승

입력 2012-04-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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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이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와 중국인민은행이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 부양책을 펼 수 있다는 기대가 고조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 상승한 온스당 1660.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로 긴축정책 완화 기대가 퍼졌다.

중국의 3월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53억5000만달러에 달해 한달만에 흑자전환했으나 수출입 증가율이 전월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9% 늘어난 1656억6000만달러로 전월의 수출증가율 18.4%를 크게 밑돌았다.

수입증가율도 5.3%로 전월의 39.6%에 크게 못 미쳐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이번 분기에 기준금리나 은행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하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전일 애틀랜타 연방은행이 주최한 조지아주 스톤마운튼 회의에서 “미국 경제가 회복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언급했다.

이는 연준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번 상무는 “금 값은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안전자산으로서 상승하고 있다”며 “미국의 고용지표도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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