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을 지역구인 관악우체국내 마련된 신림동 1 투표소는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2800여명의 유권자 중 35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8%로 나타났다.
투표소를 찾은 이중석(31, 신림동)씨는 “당선자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여준 주민을 대하는 자세가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형민(72, 신림5동)씨는 “오늘(11일) 투표는 내 신성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며“여야가 대립하며 자기들의 이익을 도모하지만 나랏일을 제대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사퇴한 후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 김희철 무소속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