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 13%포인트로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할인율을 1%포인트 인하해 11%로, 동화예금 최고이자율은 13%에서 12%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중앙은행은 지난달 12일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 바 있어 한 달이 안되 기준금리를 연속 인하했다.
베트남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 2009년 이후 최저폭으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됐다.
정책 결정자들은 베트남 4대 은행들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