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우 시사인 기자 트위터
4.11 총선을 맞아 이날 낮 12시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나꼼수 호외 5편'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IN) 기자 두 사람이 진행했다.
김 총수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2주간 용민이만 생각했는데 막상 선거 당일이 되니 봉도사(정봉주 전 의원)가 생각난다"라며 "우리가 어제 부산에 내려갔는데 내려가는 비행기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게 전화가 왔다. 한달에 한번 합법적으로 전화할 수 있는데 어제 그걸 썼다"라고 말했다.
그는 "용민이가 나보다 더 유명해졌어?"라며 "모든 뉴스는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라며 걱정이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 기자 역시 "나도 전화를 받았었는데 정 전 의원이 그렇게 말렸는데 옥중 사진집을 냈다더라"라며 "내 책에 밀렸다며 주진우 잘 팔리니 좋냐?라고 하소연을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