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발사 임박…美 “발사강행시 모든 수단 동원할 것”

입력 2012-04-12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악관 “아직 발사중단 기회있어…강행시 어떤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8국(G8) 외교장관 회의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문제에 관한 대책을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워싱턴/AP연합뉴스

북한의 장거리 로켓 ‘광명성3호’발사가 임박하면서 국제사회에 긴장이 더해지고 있다.

북한은 12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발사 강행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발사 중단을 촉구했다.

제니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로켓을 발사하는 것에 대해 어떤 수단도 배제하지 않고 응하겠다”며 “북한은 방향을 바꿔 재고할 기회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군사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UN)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주민들을 굶기면서 군사프로그램에 돈을 낭비해온 북한 정권의 행태를 다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전일 북한이 로켓 발사와 핵 실험을 강행할 시 24만t의 식량보급 지원을 취소하겠다고 경고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주요 8국(G8)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고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G8 외교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G8은 한반도 안정이라는 강력한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나라의 부강과 안보는 도발적 행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약속과 의무를 다할 때 온다”고 강조했다.

스페인도 북한의 로켓 발사에 우려를 표시했다.

조셉 A. 두란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북한의 광명성3호 발사 계획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8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위성발사 비용은 북한의 빈곤 퇴치를 위해 사용되야 하고 이로써 한반도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16,000
    • -2.64%
    • 이더리움
    • 3,03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776,500
    • +5.07%
    • 리플
    • 2,099
    • -6.46%
    • 솔라나
    • 128,400
    • -0.93%
    • 에이다
    • 404
    • -2.88%
    • 트론
    • 409
    • +0.74%
    • 스텔라루멘
    • 238
    • -5.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1.19%
    • 체인링크
    • 13,040
    • -0.69%
    • 샌드박스
    • 135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