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초반 열세 심상정…재검표끝에 170표 차이로 당선

입력 2012-04-12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양시 덕양구갑 선거구에서 접전,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 간발차 승리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재검표까지 치열한 승부끝에 170표라는 간발의 차이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2일 오전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갑 후보에 출마한 심 후보는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심 후보는 초반 열세를 만회하며 간발의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11일 늦은 저녁까지 양측 모두가 재검표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최종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결국 심 후보는 4만3928표로 49.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손 후보에 불과 0.2%p 앞서는 표차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심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덕양갑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양주민이 이겼습니다”라며 “덕양 주민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저의 진심에 따뜻하고 열정적인 사랑으로 화답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6,000
    • +3.62%
    • 이더리움
    • 4,969,000
    • +7.79%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54%
    • 리플
    • 2,049
    • +7.22%
    • 솔라나
    • 330,700
    • +3.73%
    • 에이다
    • 1,405
    • +7.42%
    • 이오스
    • 1,127
    • +4.35%
    • 트론
    • 277
    • +3.36%
    • 스텔라루멘
    • 689
    • +1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31%
    • 체인링크
    • 25,010
    • +5.39%
    • 샌드박스
    • 848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