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개막

입력 2012-04-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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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가 오는 14일 건대부고 인조잔디구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418개교 752개팀(초 206, 중 423, 고123)이 참가해 120개 조로 나눠 4~10월 총 3710 경기를 치루게 된다.

올해부터 기존 7개 종목에서 지정종목(10개)과 자율종목(25개)으로 구분해 총 35개 종목을 개최하며 참가 대상도 초중고교로 확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연예인 축구단(FC 리베로)과 여고부 축구 학교스포츠클럽인 가락고등학교 발모아팀과의 특별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다.

서울관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난타팀과 보인고등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 축하공연도 진행되며 연예인 축구단 싸인볼 증정과 기념 촬영, 축구공, 건강팔찌 증정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개막 경기로 건대부고와 가락고의 여자 축구 경기가 열린다.

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해 16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개최했다”며 “이번 활동이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토요 Sports Day 운영 활성화, 주5일 수업제 운영 내실화, 학교폭력 근절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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