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등 2012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지정

입력 2012-04-12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2012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등 4개의 사업을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통합된 공간이미지 형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한 공간관리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전남 광양시의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경북 울진군의 울진 보부상 옛터의 재조명, △부산광역시의 동래구청 이전적지 활용을 통한 동래재창조, △충북 충주시의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건축물, 공공공간 디자인 및 경관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계획을 대상으로 공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된 사업은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도시·건축·조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의 사전검토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사업들에 대해 계획 수립비(1억~1억5000만원)와 함께 디자인 품질확보 및 계획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건축·도시·디자인분야 등의 민간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11년 이전에 선정돼 추진 중인 영주시 부산시 철원군 거창군 홍성군 등 5개 계속사업의 경우 성과평가를 통해 설계비 및 시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지정되는 시범사업부터는 지역 예비총괄계획가가 공모단계부터 참여해 해당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5,000
    • +4.23%
    • 이더리움
    • 5,085,000
    • +9.73%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6.73%
    • 리플
    • 2,033
    • +5.67%
    • 솔라나
    • 339,800
    • +5.69%
    • 에이다
    • 1,400
    • +6.38%
    • 이오스
    • 1,147
    • +5.62%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62
    • +1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7.9%
    • 체인링크
    • 25,810
    • +7.68%
    • 샌드박스
    • 843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