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은행업, 절대적 저평가 수준 비중확대”

입력 2012-04-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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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3일 은행업종과 관련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벨류에이션 수준, 대손비용 안정화 기대, 하반기 대출 성장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비중확대’를 제시했다.

KB투자증권 심현수 연구원은 “현재 커버리지 6개 은행 지주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 및 지배주주 연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0%, 15.5%증가한 5조 5000억원 및 3조원의 수준이 예상돼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특히 벨류에이션 관점에서 절대적으로 하방경직성과 상승여력을 지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기적 관점에서도 대손비용 안정화가 업종의 실적 가시성을 제고시켜 추가적인 투심 개선에 기여하리란 진단이다.

여기에 은행권 대출 부분도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급증 관련 규제로 상대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

한편 KB투자증권은 은행업종 중에서도 하나금융지주를 외환은행 실적 연결인식 개시로 지속가능 ROE 수준을 기존 9.3%에서 10.5%로 수정해 목표주가 60000원으로 15.4%로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BS금융지주, 신한지주와 더불어 업종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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