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여인' 박지은, "하반기 국내서 만나요"

입력 2012-04-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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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스포티즌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박지은(32)이 하반기 국내 투어에 전념한다.

박지은은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시드전을 거쳐 2012년 KLPGA 1부 투어 시드를 확보, 올 상반기부터 국내 무대 복귀를 발표했다. 당초 그는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상반기에는 LPGA 대회만 출전하기로 했다.

박지은은 “지난 연말부터 고관절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컨디션이 아주 좋다. 새 스윙 코치와 함께 새로운 스윙에 적응 훈련도 하고 있다. 본격적인 국내무대 활동에 앞서, 익숙하고 편안한 곳에서 몸 상태를 좀 더 끌어 올리고자 하는 생각이다.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나서 국내 무대에 금의환향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박지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티즌 관계자는 “향후 2~3년이 박지은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선수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하기로 했다. 올해까지 LPGA 투어 풀시드가 유효한 만큼 올 상반기까지 LPGA 대회에 전념하여 미국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은은 올 7월까지 LPGA 대회에 출전하고 8월 하반기부터 KLPGA 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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