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은 한국을 방문한 아이티 어린이 합창단 ‘미라클 콰이어’ (Miracle Choir)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아이티 어린이 합창단의 한국방문 기간 동안 차량과 식비 등 체류비용을 지원 했다. 또한 이들에게 자사 브랜드인 메이폴(Maypole)의류도 선물했다. 미라클 콰이어를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사랑의 집’ 고아원 소속 어린이 합창단이다.
이와 함께 합창단을 회사로 초청해 환영식을 개최하고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아이티 어린 합창단 한국방문은 해외아동결연 및 후원사업을 진행해온 국제개발협력 NGO인 ‘휴먼인러브’의 주최로 이뤄졌다. 세아상역은 아이티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 등을 통해 평소 실천하고 있는 아이티 사랑을 이어가고자 후원기업으로 참가했다.
현재 세아상역은 현지 학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세아 재단(Sae-A Foundation)을 설립 중이다. 재단은 아이티 북부산업단지 공단 인근에 설립 중인 대규모 주택단지 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세아학교(가칭)’도 초등학교(6년)와 중학교(3년)로 구성해 올 가을을 목표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