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인디아] 인포시스 1~3월 순이익 전년比 27%↑

입력 2012-04-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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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전망, 시장 예상 밑돌아

인도 2위 소프트웨어업체 인포시스는 13일(현지시간) 지난 회계 4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27% 늘어난 182억루피(약 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30억루피를 밑도는 것이다.

매출도 885억루피로 시장 전망인 917억루피에 못 미쳤다.

인포시스는 이달 시작하는 2012 회계연도 매출을 3843억~3914억루피로 예상해 시장 전망인 3963억루피에 미치지 못했다.

엔젤증권의 안키타 소마니 애널리스트는 “인포시스 실적은 충격적이며 실적 전망은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인포시스가 밝힌 매출 증가율 전망은 8~10%로 인도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업계의 올해 성장 전망치 11~14%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이 같이 실망스러운 결과는 인포시스가 선진국 시장의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사업을 확대하기가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인포시스는 전체 매출의 80%를 미국과 유럽에서 올리고 있다.

암빗캐피털의 안쿠르 루드라 애널리스트는 “인포시스는 작지만 민첩한 경쟁자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면서 “이들 경쟁자들은 낮은 마진을 감수해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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