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4.11총선 이후 분양시장 숨고르기

입력 2012-04-13 16:20 수정 2012-04-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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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최근 청약열기를 뒤로 하고 잠시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실제 청약에 나서는 사업장이 단 3곳에 불과할 정도로, 4.11 총선 직후 건설사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곳 사업장에서 총 1865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8곳에서 실시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6곳이 개관한다.

17일 LH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a-5블록에서 ‘김포한강 Aa-5블록 휴먼시아(임)’의 분양에 나선다. 총 2230가구 규모로 이중 1561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43~88㎡로 이뤄진다.

임대조건은 29㎡가 임대보증금 1200만 원에 월임대료 10만 원, 36㎡가 임대보증금 1500만 원에 월임대료 12만4000원, 46㎡가 임대보증금 2600만 원에 월임대료 17만5000원, 59㎡가 임대보증금 3900만원에 월임대료 28만1000원이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본인과 세대원 소득금액의 합이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 기준 235만9680원)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 기준 330만3550원)이하인 세대에 공급한다.

같은 날 한림건설은 경남 창원 가음정지구에서 ‘창원가음정 한림풀에버’의 청약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266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90~112㎡로 구성된다. 인근에 가음정공원, 기업사랑공원, 장미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다음 날인 18일에는 경남 사천시 동금동에서 ‘사천동금 가양라끄빌 3차’가 청약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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