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으며 13일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70명의 군 장교들을 장성으로 진급시켰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최고사령관 명령’에 따라 박순환이 중장에 진급했고, 김용화, 장근필, 윤득수 등 70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번 대규모 군 장성 인사는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김정은이 군 부대 장악을 완료하고 군 부대 세대교체에 착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