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이 너무해" …공영방송 아나운서 의상 노출 논란

입력 2012-04-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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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KBS 부산방송총국 아나운서의 의상이 논란이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 달 KBS 1TV가 공사창립특집으로 방영한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진행을 맡았던 장수연 아나운서의 의상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장 아나운서는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어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장 아나운서가 입은 드레스가 공영방송 아나운서가 입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아나운서에게만 유독 의상에 대한 잣대가 심하다”, “이 정도 노출은 일반인도 많이 한다”면서 의상논란에 대수롭지 않다고 반응했다.

장 아나운서는 고려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KBS 부산방송총국 아나운서로 재직 중이며, 2002년 미스코리아 부산 미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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