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부르크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함부르크 SV)이 181일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열린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16일 이후 무려 181일만에 시즌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마커스 베리와 교체됐고,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골을 잘 지켜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8승째를 챙겼으며, 8승 10무 13패로 리그 14위를 지켰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구자철은 친정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