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리에A 홈페이지 캡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리브로노 구단 소속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모로시니가 15일(한국시간) 열린 세리에B 35라운드 페스카라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경기는 바로 중단됐고, 앰뷸런스가 긴급히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모로시니의 사망을 애도하기 위해 당분간 세리에A와 세리에B 등 모든 리그 경기를 연기하고 애도 기간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