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라이언킹’ 이승엽(삼성라이온즈)이 한국프로야구 복귀 이후 페넌트레이스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15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넥센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1아웃 2루 상황에서 넥센 투수 오재영의 9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프로야구 공식 경기에서 이승엽이 마지막으로 홈런을 터뜨린 것은 2003년 10월 4일 대구 SK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며, 이번 홈런은 무려 3116일만에 터진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