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하버드대서 ‘두산 성공비결’ 강연

입력 2012-04-15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산그룹의 경영 사례를 강연으로 풀어냈다.

박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400여명의 학생과 교수 등이 모인 가운데 ‘탁원한 글로벌 성장을 이룬 두산’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짧은 기간에 주류, 식품 등 내수 중심의 소비재 기업에서 중공업 중심의 글로벌 인프라 지원 사업 기업으로 변신한 두산의 포트폴리오 조정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두산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동시에 가장 빠르게 변신하고 성장한 회사”라며 “포트폴리오 조정은 글로벌 무대를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두산은 소비재와 인프라 지원 사업의 매출 비중이 1998년 67% 대 33%에서 2011년 15% 대 85%로 바뀌었다.

박 회장은 이와 함께 글로벌화를 거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1998년 12%에서 2011년 58%로, 전체 직원 가운데 해외 직원 비중은 1998년 0.2%에서 2011년 49.5%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의 성장 배경에 대해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위험을 감안한 의사결정 △외부 자원의 적극적 활용 △장기적인 관점의 전략적 의사결정 △동·서양 구분이 없는 기업 운영 등을 꼽았다.

박 회장은 이어 “ 인재 양성과 공통된 가치에 기반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72,000
    • -0.67%
    • 이더리움
    • 2,985,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1.05%
    • 리플
    • 2,113
    • +1.44%
    • 솔라나
    • 125,200
    • +0.48%
    • 에이다
    • 392
    • -0.51%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0.05%
    • 체인링크
    • 12,710
    • -0.7%
    • 샌드박스
    • 127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