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소울다이브가 신생 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응원가를 제작했다.
소울다이브는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한 신생 구단 NC 다이노스의 응원가 '필승의 이름, NC 다이노스'와 'Dinos Anthem (우리는 다이노스)' 두 곡을 직접 만들었다.1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창단 첫 공식 홈경기에서 직접 응원가를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넋업샨 지토 디테오로 이루어진 3인조 힙합그룹 소울다이브는 드라마 '히어로', '제빵왕 김탁구' '주먹이 운다' 등 각종 OST로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와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소울다이브의 압도적인 공연의 모습과 그들의 패기를 바탕으로 신생 구단인 NC 다이노스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고 강한 신생 구단의 이미지에 맞춰 세련되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NC 다이노스의 공식 응원가는 엔씨소프트의 음악서비스 24hz(www.24hz.com)와 구단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지난 13일부터 독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