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는 견고하고 습기에 강하며 방충기능까지 있다. 물이 묻어도 변형되지 않고 내수성이 좋으며 무거운 것을 장기간 두어도 휘거나 변형되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1000년이 지나도 잘 썩지 않는다 하여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자작나무로 만들어졌다. 미색의 밝은 수종으로 나뭇결무늬가 정돈되고 나무 본연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도 인기다. 과장된 장식을 더하지 않아도 심플하고 캐주얼한 멋이 난다.
친환경 자작나무 가구를 제대로 사려면 페인트와 바니쉬 등 친환경 천연 도료를 사용한 것이어야 한다. 천연도료는 천연식물성 수지에서 추출해 인체에 무해한 수용성 도료이다.
친환경 자작나무 가구는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 개선에 좋다. 강력한 항균 작용, 유해물질 정화 기능이 있으며 식물이 자기 방어 수단으로 내뿜는 물질로 인체에 항산화 항균 항암 등의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효과도 가진다.
‘자작 원목 서랍장’(42만3000원)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나무 본연의 자연스러운 컬러와 무늬가 돋보인다. ‘다름 자작나무 큐브 롱체스트’(45만5000원)는 전체를 자작나무 플라이우드 원목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견고성이 좋다. 도색은 인체에 무해한 오스모 친환경 자연 페인트를 사용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곳곳에 알차게 숨겨진 수납공간으로 활용성도 좋다. 컬러, 사이즈 등 변경을 원하면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란 슬라이딩 테이블’(18만4000원)은 독특한 컬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심플한 아이보리부터 라임, 핑크, 레몬 등 파스텔 컬러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 할 수 있다.
‘이케아 노르덴 2인용 테이블’(12만8900원)은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다. 식탁이나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조립해서 사용하는 DIY 제품으로 실용적이다.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의 ‘다름 자작나무 케이트 4인 식탁’(29만5000원)과 ‘린 자작나무 원목 좌식트레이(8만9000원)도 인기가 좋다. ‘JWK 자작 밥상데스크’(3만2160원)는 다용도 접이식 테이블로 공간 활용도가 좋아 싱글족에게 안성맞춤.
고급 자재인 자작나무 가구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자작나무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 자연스러운 무늬와 컬러로 어디에 두어도 그 독특한 멋이 살기 때문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판매되고 있다. ‘버터플라이 자작나무 벽시계’(4만7900원)는 수공예 제품으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 할 수 있다. ‘자작나무 이니셜 선반’(3만4000원)은 home, love, hope 등 이니셜 장식이 있는 선반이다. 고급스러운 자작나무 디자인에 개성 있는 영어 단어가 있어 포인트 소품으로 제격이다. ‘다름 자작나무 3단 치즈 파티션’(33만5000원)은 동그란 구멍들이 뚫려있는 독특한 디자인 소품이다. 수공예 제품인 ‘미니어쳐 엔틱가구세트’(3만5700원)는 알뜰한 가격에 장식용으로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