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개구의 대형 찜질방 75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18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자치구공무원이 민관합동으로 위생관리기준·욕조수·먹는 물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찜질방내 정수기물에 대해서도 먹는 물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욕조수의 검사항목은 △탁도 △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을, 먹는 물은 △탁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을 검사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관리 밖에 있던 공동사용물품(베개, 매트 등)에 대해서도 청결지도를 병행한다.
이 외에도 목욕장의 청결상태, 발한실 등 시설·설비기준, 기타 목욕업 영업자의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뿐만 아니라,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재점검을 실시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게된다.
이번에 점검에서 제외된 찜질방은 하반기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행정기관의 점검도 중요하지만 영업주의 위생개선을 위한 노력이 따라야만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면서 “향후 시민불편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