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전자책 시대에서 듣는 전자책 시대가 열렸다.
KT는 전자책 서비스인 '올레e북'에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문자음성변환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을 기념으로 '올레e북 앱 새단장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웃음 1,2권 세트' 등 베스트셀러 200종과 '헝거게임', '궁귀검신 세트' 등 인기 장르소설 40여종을 선정,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해당 전자책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슬레이트PC, 아이패드2, 기프티쇼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단장한 '올레e북'은 △빠르고 편한 TTS(Text to Speech 문자음성변환) 기능을 탑재해, 전자책을 읽는 것이 아닌 듣는 전자책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읽던 곳을 지정해 어느 기기에나 상관없이 이어지도록 한 이어읽기 기능 △읽던 전자책 구절을 SNS로 보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SNS 기능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바로 찾을 수 있는 웹사전 및 위키백과 연동기능 △전자책을 주제별로 묶을 수 있는 책장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올레e북 홈페이지(ebook.olleh.com)에서는 30일까지 1, 2차로 나누어 올레e북 앱에 관한 퀴즈도 진행, 올레e북의 새로워진 기능을 맞춘 고객 2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북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동안 장르별 소설 최강전, 인기있는 5대 브랜드 등도 함께 진행, 특정 전자책 선호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전자책을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