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멤버 배수지 드라마 '빅' 합류…가요-영화 이어 드라마까지

입력 2012-04-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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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이민정이 출연을 확정지은 홍정은-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연출:지병현,김성윤 제작:본팩토리)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배수지가 장마리역으로 출연한다고 16일 제작사 측이 밝혔다.

첫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가수를 넘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시킨 배수지는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을 성공으로 이끌며 차세대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가요, 드라마, 영화계를 모두 휘어잡은 배수지의 합류에 드라마 ‘빅’에 대한 주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빅’에서 배수지는 죽고못사는 보이 프렌드를 사수하기 위해 미국에서 온 스토커 장마리 역으로 분한다. 30대 성공한 전문의의 몸에 들어가게 된 18세 소년 강경준의 영혼을 원래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엉뚱 발랄한 소녀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30대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에 낙점된 공유와 하루아침에 ‘엄친아’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는 어리바리 기간제 교사 길다란역을 맡은 이민정과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배수지는 ‘빅’ 캐스팅과 관련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굉장히 설레고 기뻤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빅’은 KBS 2TV 드라마 '사랑비'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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