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CI 보장 3번까지 확대한 ‘건강&’ 5종 출시

입력 2012-04-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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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중대한 질병에 걸렸을 때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CI(중대한 질병) 보험의 보장을 확대하고 다양화한 CI보험 5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보장기간을 제한하거나 갱신형으로 보험료 상승위험이 높은 상품과는 달리, 한번 가입하면 갱신 없이 평생토록 보장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 했다.

‘건강&더블케어통합보험’은 CI 발생시 진단자금 외에도 매달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급성심근경색증으로 CI 진단을 받으면 진단자금으로 2000만원을 수령하고 매달 100만원씩 5년동안 생활자금을 보증 지급하고 사망시 3000만원이 보장돼 최대 1억1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건강&멀티케어통합보험’은 CI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진단자금을 최대 3번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다. 예를 들어 처음 중대한 암에 걸리면 6000만원, 이후 중대한 뇌졸중이나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이 발병하면 3000만원, 3번째로 중대한 화상을 입게 되면 3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사망시에는 4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제공해 최대 1억 6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2가지 상품에는 두번째 암(癌)까지 보장하는 ‘더블케어암보장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최초 CI가 발생하고 최대 3년 경과 후 중대한 암 진단시, 재발암·전이암 등에 관계없이 가입금액만큼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80세 이전에 CI가 발생하면, 이후에는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케어프리통합보험’은 CI보험의 일반적인 형태로 CI 발생시 가입금액의 80%를 진단자금으로 선지급하며 사망시에는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출시한 ‘건강&’ CI보험 5종은 모두 통합보험으로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실손의료비보장, 재해·입원·수술 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실손의료비보장은 병원 치료시, 약관 기준에 의거한 본인부담 의료비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장하므로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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