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빌트인 샤워 시스템’ 개발

입력 2012-04-16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욕실에도 신개념의 ‘빌트인 샤워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다.

대우건설은 기존 욕실 샤워 시스템의 개념을 바꾼 독창적 디자인의 ‘빌트인 샤워 시스템(Built-in Shower System)’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기본 배관을 과감히 벽체 안으로 집어넣고 해바라기 샤워기 대신 레인샤워(Rain Shower)를 샤워부스 천장에 매립해 고급 호텔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핸드샤워와 수전 몸체를 일체화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모던하고 세련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 편리성이다. 기존 샤워 시스템은 싱글레버(조절장치) 수전으로 온도와 유량 조절이 쉽지 않아 불필요한 물 낭비가 많았다.

하지만‘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온도와 유량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방식을 적용해 물 온도 유지가 수월하다. 아울러 핸드샤워·헤드샤워 전환이 간편하고 물 절약까지 가능하다.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이달 분양 예정인 ‘충주 푸르지오’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소한의 부위만 노출시키고 불필요한 부분은 매립시킨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럭셔리함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치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의 욕실을 이용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욕실의 남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빌트인 샤워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중이다.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AWARD)에도 출품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알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0,000
    • +2.54%
    • 이더리움
    • 4,649,000
    • +6.6%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7.69%
    • 리플
    • 1,783
    • +13.35%
    • 솔라나
    • 356,800
    • +6.16%
    • 에이다
    • 1,152
    • +1.14%
    • 이오스
    • 928
    • +4.86%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81
    • +1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5.8%
    • 체인링크
    • 20,700
    • +1.82%
    • 샌드박스
    • 4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