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터키, 중동 인프라 수주 제휴…韓·中 견제

입력 2012-04-16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과 터키가 한국과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동의 인프라 건설 수주에서 제휴를 맺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과 터키 정부는 내달 중 중동지역의 인프라 건설 수주 협력을 위한 각료급 협의에 합의하고, 7월에 양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 수주의 구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기업의 자금력·기술력과 터키가 가진 정보망을 활용해 중동 지역의 인프라 수주를 주도하는 한국과 중국에 대항하겠다는 것이다.

양국은 이라크의 전력 시설과 도시철도 등의 인프라 수주를 첫 번째 목표로 잡았다.

양국은 전후 복구 수요가 몰리는 이라크의 전력 시설과 도로, 병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 안건을 압축해 두 나라 기업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의 기술력과 터키의 저렴한 노동력이 합쳐지면 인프라 수주에서 한국과 중국을 역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라크의 인프라 건설 수주 규모는 건당 1000억∼2000억엔(약 1조4000억∼2조8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건설회사와 종합상사 및 전력회사 등이, 터키에서는 건설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기구에 따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투자는 2030년까지 약 87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중동 지역 인프라 수주액은 2002년에 3위였으나 2010년에는 6위로 한국(2위)과 중국(3위)에 밀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79,000
    • +0.35%
    • 이더리움
    • 2,94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2%
    • 리플
    • 2,200
    • +1.71%
    • 솔라나
    • 128,700
    • +1.66%
    • 에이다
    • 426
    • +2.4%
    • 트론
    • 422
    • +1.93%
    • 스텔라루멘
    • 250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90
    • +0.72%
    • 체인링크
    • 13,240
    • +2.48%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