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실적부진은 1분기가 끝-키움證

입력 2012-04-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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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모두투어에 대해 항공 좌석 공급 증가가 2012년에도 지속될 것이고 이는 여행 수요에 긍정적 요소로 여행사의 마진 개선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올해는 전년 동월 대비 1월 여행 수요가 하락하며 예전만큼 상품 마진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분기내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1월의 수익성 하락으로 1분기 전체적인 매출도 성장하지 못했고 항공권 대매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점”등으로 진단했다.

이어 “국제선 항공 노선은 전년 동기간 대비 9.8%증가, 국제선 운항 횟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11.3% 증가하고 항공 좌석 공급 증가가 평균 좌석 단가 인하로 이어지며 여행수요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저가 항공사의 좌석 공급의 증가는 여행 수요에 긍정적 요소”라고 판단했다.

또한 손 연구원은 “여행사는 확보 가능한 항공 좌석 수 증가로 항공사와의 협상력이 높아지면서 경쟁력있는 가격의 좌석 확보가 가능해져 충분한 마진을 취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 상품 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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