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나눔문화 육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회단체들과 함께 나눔체험교육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사랑의 열매,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머니투데이방송과 공동으로 청소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행복버스’ 운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나눔행복버스의 첫 운행을 기념해 18일 오전 11시 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나눔버스의 첫 운행에는 연천초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이 교육생으로 참석하며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회장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나눔행복버스’는 매주 수요일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나눔단체 체험관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들과 현장을 찾게 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눔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나눔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눔행복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